성남시청소년재단 '에티오피아 대상 공적개발원조 사업 출정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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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9-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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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티오피아 6.25 한국전 참전용사 주택개량 사업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2일 참가자 17명과 관계자등 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남시 공적개발원조사업 출정식을 가졌다.

에티오피아 현지 프로그램 운영 봉사단을 파견하기 위해 열린 이번 출정식에서는 성남시공적개발원조사업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참가학생 및 지도자의 포부, 참가학생들의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ODA사업은 1950년 6월 25일 한국전 당시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일하게 한국전에 지상군을 파병, 253회 전투를 모두 승리로 이끈 강한 용사들이었다.

현재는 최빈국가에서 최 극빈층으로 몰락한 6.25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8박 10일간 이들을 위해 주택개량사업(거주공간 리모델링)을 추진, 실내·외 전면 개보수할 예정이다. 또 추가로 교육봉사, 의료봉사, 문화교류등의 활동을 통해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에게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함께 한국전 참전에 대해 보은하고자 한다.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김대호 센터장은 “이번 ODA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민간외교관으로서 청소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타지로 나가 활동하는 만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건강하게 귀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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