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비상 5일차]보건당국-보건의료단체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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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09-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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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간담회…긴밀·신속한 협조 요청

[이정수 기자, leejs@ajunews.com]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을 위해 보건당국과 보건의료단체가 힘을 모은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6시 30분 보건의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메르스 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의료단체로는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간호협회·대한약사회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간담회에 참석해 메르스 환자 확인 경과와 대응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내원자 위험국가 방문력 확인을 철저히 하고, 메르스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관할 보건소 신고와 선별진료소 활용 등 감염관리 조치를 충실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방자치단체 협조요청이 있는 경우에도 메르스 예방수칙 안내 등 메르스 대응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보건의료정책관은 “성공적인 메르스 대응을 위해서는 일선 의료기관과 약국의 신속한 대응과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계에서는 의료기관과 약국의 위기단계별 대응지침을 마련해달라고 복지부에 건의했다. 또 메르스 대응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다함께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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