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마미손'은 매드클라운?···"아니라고요?!" 쇼미더머니 777 연이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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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9-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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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드클라운 SNS 캡처]

[사진= 쇼미더머니 방송 캡처]


쇼미더머니 777’에 분홍색 복면을 쓴 래퍼 마미손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정체를 두고 매드클라운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777(트리플세븐)’ 첫 방송에서는 치열한 관문을 통과한 140명의 래퍼들의 평가전이 진행됐다.

마미손의 랩 실력을 접한 시청자들은 명확한 딕션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래퍼 매드클라운을 떠올렸고, 이에 "마미손이 매드클라운일 것이다"라는 의견이 모아지던 상황.

당시 마미손의 목소리를 듣고 그를 알아차린 일부 참가자들은 그에게 다가와 "야, 너 언제 나왔어?", "너 맞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마미손은 "아, 그렇죠. 근데 아닌 척하려고요", "(저의 정체를) 다 알죠. 나만 진지한 거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러한 반응을 예상한 듯 마미손은 같은 날 자신의 SNS을 통해 "계획대로 되고 있어"라는 문구를 게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들에 불쾌감을 느낀 매드클라운은 8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불쾌하다", "나 아니라고"라고 주장해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한편 매드클라운으로 추정되는 마미손은 프로그램 출연 당시 참가자들과의 친목을 보인 바, 그를 향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하고 있다.

이 모든 마미손과 관련된 일련의 이야기들이 '쇼미더머니777'의 빅웃음, 새로운 재미가 되고 있어 관심과 기대가 증폭되는 중이다.

앞서 매드클라운은 '쇼미더머니2' 참가에 이어 시즌5에는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다. 특히 시즌5에서 매드클라운은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며 '또 도전하고 싶다', '재미있겠다'는 말을 해온 터라, 그의 재등장에 무게감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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