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서울시와 '친환경 희망 에너지'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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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8-09-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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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6일 공익형 태양광 발전소 '희망 Green 발전소' 준공식 개최

  • - 622kW 규모의 태양광 패널 설치...20년간 취약계층 2000명 지원

LG화학과 서울시, '에너지나눔과평화'가 공동으로 준공한 민간 지원 공익형 태양광 발전소 '희망 Green 발전소'의 전경 모습. [사진=LG화학]


LG화학이 서울시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나선다.

LG화학은 서울 성동구에 있는 중랑물재생센터에서 서울시, '에너지나눔과평화'와 공동으로 민간 지원 공익형 태양광 발전소인 '희망 Green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배광환 서울특별시 물순환안전국장, 김태호 에너지나눔과평화 대표,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 Green 발전소는 총 622kW 규모로 건립, 약 200가구(4인 가족 기준)가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연간 370여 톤의 탄소배출량을 저감하는 효과를 낼 수 있어 20년산 소나무 13만 그루 이상을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

또한 LG화학은 20년간 태양광 전력 판매를 통해 얻어질 발전 수익 12억4000만원(연6200만원)을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청소년 2000여 명을 위한 복지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오는 11월부터 희망 Green 발전소 인근 지역인 성동구와 동대문구 내 아동·청소년복지시설의 단열재 설치 및 창호 교체 등을 지원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도 진행한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희망 Green 발전소 사업은 민관이 함께 나서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환경을 지키면서 이웃 사랑도 실천할 수 있는 LG화학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헐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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