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창사 23주년 맞아 인사 개편 ‘급여인상·주 52시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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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8-09-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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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창사 23주년, 공정경쟁 앞장설 것”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앞줄 가운데)과 임직원, 패밀리(가맹점) 사장들이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창사 23주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BBQ그룹 제공]



국내 1세대 프랜차이즈 그룹인 제너시스BBQ가 창사 23주년을 맞았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 1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산하 교육연구기관인 치킨대학에서 임직원과 패밀리(가맹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2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기념식에서 “올 상반기는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마음으로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선진적인 프랜차이즈 문화와 공정경쟁 풍토 조성에 앞장서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이날 그룹 인사제도 개편안도 발표했다. 주 52시간 근무제 조기 정착과 급여 인상, 일과 후 PC 종료(OFF) 제도 등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섰다.

우수 임직원과 패밀리를 선정하는 BBQ 명예의 전당 헌정식도 이어졌다. 3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이봉희(67) GNS 로지스틱스 사장은 1998년 입사해 제너시스 BBQ그룹의 초기 물류체계 인프라 구축과 안정적인 상품 공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인겸(67) BBQ 둔촌점 사장은 21년간 본사 경영정책과 전략을 신뢰하고 실천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패밀리 사장 가운데 처음으로 제너시스 BBQ 그룹 4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아울러 제너시스BBQ 그룹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창사기념일의 의미를 더했다. 아프리카 구호개발을 위해 그간 모금한 1억2000만원을 ‘아이러브아프리카’에 전달했다. 소비자가 BBQ치킨을 주문할 때마다 본사와 패밀리가 치킨 한 마리당 각각 10원을 적립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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