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핀란드 패션쇼서 '제2회 이딸라 어워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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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8-08-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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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카스 한국지사 오동은 대표(오른쪽)가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트센터 플랫폼엘에서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의상디자인학과 김한솔 학생(왼쪽)에게 이딸라 어워드를 수상했다. [사진=이딸라 제공]


핀란드 생활용품 브랜드 이딸라는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트센터 플랫폼엘에서 열린 라이프스타일 핀란드 패션쇼에서 제2회 이딸라 어워드를 시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딸라 어워드의 수상자는 핀란드의 나무와 지층 균열에서 영감을 받아 의상을 디자인한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의상디자인학과 김한솔 학생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의상디자인학과와 협업해 핀란드의 자연과 예술분야를 재해석한 학생들의 패션쇼가 열렸다. 패션쇼에 참가한 학생들은 핀란드의 자연, 문화, 디자인 철학과 도시 풍경 등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의상을 선보였다.

이딸라는 핀란드의 윤리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한 패션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우승자에게는 이딸라의 대표 디자인 제품 '알바 알토' 화병을, 참가자 전원에게 '가스테헬미' 화병을 기념상품으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핀란드무역대표부가 핀란드 패션과 액세서리 브랜드를 한국 바이어와 미디어에 소개하는 자리다. 이딸라는 핀란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핀란드 디자인의 가치를 알리고 소통하고자 특별 시상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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