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진행된 ‘2026년 사격 청소년대표팀 2차 합숙훈련’이 12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전국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대표 선수 43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올해 전국 6개 대회 중 성적이 우수한 2개 대회의 본선 기록을 합산해 선발됐으며, 공기소총·권총 종목을 중심으로 기술과 경기력 향상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사격 동작을 촬영한 영상 분석을 통해 선수별 자세와 조준, 격발 과정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반영하는 맞춤형 지도가 이뤄졌다. 심리·집중력 강화와 체력 훈련도 병행했다.
하반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12명은 오는 12월 해외 전지훈련에 참가해 국제 경기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대표팀 1·2차 합숙훈련을 모두 유치해 사격 훈련시설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포항시는 선수단 교통편과 물품 지원, 훈련환경 정비 등을 통해 전지훈련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계획이다.
김동진 포항시 체육산업과장은 “올해 두 차례 합숙훈련이 청소년대표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전국 규모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확대해 대한민국 사격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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