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IFA 2018] 스마트카라,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공개···유럽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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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8-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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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ℓ 대용량 '이노베이션' 유럽 시장에 첫선

배우 이서진이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이노베이션(PCS-500)’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스마트카라 제공]


스마트카라는 오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카라는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연구·개발·생산하는 국내 제조 기업이다. 그동안 러시아·인도·중동·폴란드·대만·태국·유럽·북미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 계약을 체결해 온 스마트카라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유럽 시장을 비롯 글로벌 시장에 스마트카라 제품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수출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IFA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이노베이션(5ℓ·모델명 PCS500)'과 '플래티넘(2ℓ·모델명 PCS350)'이다. 

스마트카라의 제품은 맷돌의 원리를 응용한 '3단 저속 임펠러'와 '듀얼 히팅건조 멸균 방식'으로 음폐수 발생 없이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1/10로 줄여주고 유해세균을 박멸한다.

또 특허 받은 스마트보관기능을 적용해 음식물을 매번 처리하지 않고 채워서 한 번에 처리하며 보관 중에도 냄새와 부패를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메인 모터와 배기팬에 BLDC 모터를 적용해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전력소모 및 소음 발생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원터치로 작동하는 '스마트 셀프 클리닝' 모드로 간편하게 내부 세척도 가능하다. 음성자가진단 기능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스마트 시스템'은 투입량, 건조상태에 따라 처리시간을 최적화 해 절전효율을 높였다.

이은지 스마트카라 해외영업 총괄이사는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스마트카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전 세계가 음식물 쓰레기 매립금지와 감량, 재활용 등 강력한 환경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스마트카라의 수출 판로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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