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예술대, 지역 초등학교 벽화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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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8-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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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천대학교 제공]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예술대학 학생들이 경기 광주시 광지원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27일 가천대에 따르면, 이번 벽화봉사는 지난 21~26일까지 4일간 본교 예술대생 91명과 광지원초 학생 80여명이 함께 벽화 그리기에 참여했다.

가천대 학생들이 벽에 밑그림을 먼저 그리면 초등학교학생들은 손에 물감을 묻혀 벽에 손도장을 찍었다. 이어 가천대 학생들이 다시 손도장을 문어, 물고기 등 바다 속 생물 그림으로 변신시켰다.

예술대학 학생회장 고귀현(21·체육전공4)씨는 “초등학생들이 큰 꿈을 꾸라는 의미로 바다를 주제로 정했고, 인어, 물고기, 꽃게, 새우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동물들로 벽화를 채웠다”면서 “자신들의 손도장이 물고기로 변하는 장면을 보고 좋아하는 초등학생들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가천대 예술대 학생들은 지난 2015년부터 초등학교, 공영주차장, 버스정류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벽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예술대 학생들은 올 하반기에도 지역 양로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벽화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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