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소방서 제공]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가 지난 19일 고잔동 동화토건 공사장에서 추락한 60대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주모(68)씨가 8m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그 즉시 현장으로 출동, 허리와 허벅지 등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있는 주씨를 발견했다. 이어 경추·척추고정 후 바스켓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부상자를 구조 후 구급대에 인계했다.
인계받은 안산2구급대는 주씨를 신속히 안산고대병원으로 이송 조치했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는 항상 주변을 경계하고 안전장구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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