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민선7기 첫 인사 20일자로 단행..10월 조직개편 앞두고 최소한의 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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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8-08-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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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 제공]

경기도 파주시는 민선7기 첫 인사를 오는 20일자로 단행했다.

파주시는 명예퇴직·공로연수 등에 따른 승진과 10월에 예정된 조직개편을 앞두고 최소한의 전보인사를 실시했다.

민선7기 최종환 파주시장의 취임 후 처음 단행된 이번 인사는 승진 46명, 전보 37명, 신규 35명 등 118명 규모다.

먼저 4급 서기관으로 최귀남 건설과장이 안전건설교통국장으로 승진했다. 위생과장 직무대리에 성동현 체육진흥팀장, 차량등록사업소 직무대리에 심태식 인사팀장, 균형발전과 직무대리에는 김영수 공동주택개발팀장이 각각 발령됐다.

신임 안전건설교통국 최귀남 국장은 건설과, 상하수도과, 도로관리사업소 등 37년에 이르는 오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처리 능력과 해박한 지식을 통해 2015~2017년까지 경기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시·군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능력과 경력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균형 있게 하되 4급 서기관 및 5급 사무관 승진인사에서는 업무성과와 조직 내 연공서열을 적절히 조화시켰다”며 “공직경험과 업무경력 등을 토대로 시정현안 해결 능력을 겸비한 부서장 및 팀장을 전보하고 우수인재 35명을 신규임용해 조직 활력을 높이는 데도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남북교류 거점도시 위상강화, 미래전략 역량강화 및 새로운 행정수요 대응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의견수렴과 의회 조례심의를 거쳐 10월 중 정기인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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