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에도 무덤덤해진 시장…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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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8-08-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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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N익스프레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격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외환시장에서는 큰 움직임이 없는 모습이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9.9원)보다 1.4원 내린 달러당 1118.5원으로 출발했다.

전날 중국과 미국은 또 한 번 양국 제품에 무거운 관세를 매기겠다고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오는 23일부터 160억 달러어치 미국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중국산 제품 160억 달러어치에 25% 관세를 23일부터 부과하겠다고 한 것에 똑같이 대응한 것이다.

그러나 무역분쟁 이슈에 대한 시장 민감도가 약해지며 시장에서는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59포인트(0.07%) 오른 2303.04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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