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의 시작, 대학교 수강신청 성공하는 방법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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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8-08-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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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수강신청 기간이 다가왔습니다. 대학 커뮤니티에는 수강신청 잘 하는 법을 알려달라는 질문들로 가득합니다. 인싸(인사이더의 줄임말)되기의 시작은 수강신청부터 이지요?

그래서 수강신청 성공하는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수강신청에 실패한 대학생의 표정[사진=도박 묵시록 카이지 중 한 장면]


1. 일찍 일어나자

수강신청의 성공과 실패가 대학 한 학기를 결정합니다. 수강신청을 하는 날만이라도 꼭 일찍 일어나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세요. 흐뭇한 한 학기를 보낼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은 시간과 싸움이다.[사진=픽사베이]


2. 대학 사이트 서버 시간을 확인하자

수강신청은 시간을 다투는 경쟁입니다. 수강신청날이면 포털사이트에 대학교 이름이 실시간검색어로 오를 정도로 치열합니다.

대학 사이트를 포함해 모든 사이트는 사이트 서버를 기준으로 시간을 설정합니다. 따라서 서버 시간 확인은 필수입니다.

서버 시간 확인으로 가장 유명한 곳은 네이비즘(time.navyism.com)입니다. 이곳에 접속해 대학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서버 시간이 나옵니다. 서버 시간을 기준으로 수강신청을 준비하세요.
 

과목코드는 이렇게 복잡하지는 않다.[사진=픽사베이]


3. 과목코드를 알아두자

수강신청은 대학교마다 다르지만, 교과목 코드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과목을 빠르게 선택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교과목 코드를 입력해 검색하는 게 좋습니다.

교과목 코드를 메모장 등에 기록한 후 복사 붙여넣기로 빠르게 입력해서 신청하세요.
 

여러 개 계획표를 짜서 수강신청 추진력을 얻자[사진=김성모 화백의 만화 대털 2.0의 한장면]


4. 시간표, 분산이 핵심

수강신청에서 시간표 몰방 전략을 몸과 정신을 피폐하게 합니다. 동시다발적이고 선착순으로 이뤄지는 수강신청이라 자신이 짜놓은 완벽한 시간표대로 과목을 정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최소 3안 정도의 시간표를 만들어서 플랜B를 준비하세요.

첫 번째 시간표가 실패하면 당황하지 말고 두 번째 시간표를 토대로 수강신청을 하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사진=픽사베이]


5. 크롬과 익스플로러 두 가지 인터넷 창을 활용하자

크롬은 구글에서 만든 인터넷 창으로 속도가 빠르고 유용한 기능이 많지만, 한국 인터넷 환경과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익스플로러 인터넷 창은 크롬에서 구동이 안 되는 사이트도 제대로 구동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롬과 익스플로러를 둘 다 수강신청 페이지에 접속한 후 사이트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교체해서 막힘이 없도록 해보세요.
 

수강신청에서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나이와 성별은 상관없다.[사진=아이클릭아트]


6. 학교 근처 피시방이나 대학교 컴퓨터 사용

조금이라도 빨리 수강신청 페이지에 접속하기 위해서 서버와 물리적 거리가 가까운 대학교 근처 컴퓨터에서 수강신청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인터넷 환경이 좋아져서 크게 효과를 보는 방법은 아니지만, 수강신청이 간절하다면 이렇게라도 하는 게 대학생의 숙명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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