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베트남 기술·문화 교류 봉사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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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8-07-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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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45명으로 구성된 'H-CONTECH(에이치컨텍)' 2기 출범

'H-CONTECH(에이치컨텍)' 2기 봉사단이 현대건설 서산농장 연수원에서 봉사활동 사전교육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서울 양재동 소재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국제개발협력단체 '코피온'과 해외봉사단인 'H-CONTECH(에이치컨텍) 2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H-CONTECH은 현대건설 이니셜인 'H'와 '건설(Construction)' 및 '기술(Technology)' 영어 앞 글자를 딴 봉사단 이름으로 업계 최초 기술교류형 해외봉사단이다.

2기 봉사단은 현대건설 임직원 10명, 대학생 봉사자 35명 등 45명으로 구성된다. 내달 2일 출국해 12박 13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은 △베트남 현지 초·중학교 아이들에게 재능기부를 행하는 '교육봉사' △벽화를 그려 미관을 개선하는 '환경개선봉사' △베트남 교통운송대학교(UTC)와 건설전문대학교(CUWC)에서 현대건설 기술·공법에 대해 소개하는 '기술세미나' 등을 실시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학생들과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합심한 이번 봉사활동은 양국 간 문화와 기술을 교류해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현대건설은 베트남에서 1966년 항만 준설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9개 공사(25억달러)를 수행했다. 현재는 하노이 메트로 3호선 공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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