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탄' 코스피 2260선으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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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7-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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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로 롤러코스터를 타다 약세로 마감했다. 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7.30포인트(0.32%) 내린 2265.46으로 거래를 마쳤다.

2270선 밑에서 마감한 건 지난해 5월4일(2241.24) 이후 14개월 만이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81포인트(0.08%) 내린 2270.95로 출발했다.

오전 중에는 2280.81까지 올랐지만 오후 한때 2261.34까지 떨어기면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532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팔자'다. 이에 비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88억원과 1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는 6일 미국과 중국의 1차 관세 부과에 대한 경계 심리로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졌다"고 밝혔다.

코스닥 지수는 3.39포인트(0.43%) 오른 799.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7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량은 27만주, 거래대금은 23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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