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강남세브란스병원∙기아대책과 '미소원정대'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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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7-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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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년째 매년 1000여명 베트남 주민들에 의료봉사

  • 올해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새 파트너로 참여

지난 3일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미소원정대' 활동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노재봉 효성 나눔봉사단장,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효성 제공]

 
효성은 지난 3일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미소원정대' 활동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미소원정대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8년째 이어져 온 의료봉사단이다. 효성은 미소원정대를 베트남 공장 인근 지역에 파견해 주민 1000여명에게 치과·안과·내과 등의 진료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11월 미소원정대를 파견할 예정이다.

효성은 베트남 호찌민시 인근 연짝 공단에서 세계 1위 제품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의 생산기지를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전문적인 의료 지원을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새롭게 미소원정대 파트너로 참여하기로 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현지 의료 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내과·치과·산부인과 등에서 의료진 25명이 미소원정대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 미소원정대에서 진료한 고위험환자가 후속치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경우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노재봉 효성 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올해부터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의료 전문성과 많은 해외 의료봉사 경험에 힘입어 더욱 훌륭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효성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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