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프랑스전 앞둔 우루과이, 종아리 부상 카바니 ‘최대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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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8-07-0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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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육 파열 아니지만 통증은 계속

[에딘손 카바니(위쪽)가 난간을 잡고 계단을 내려가고 있는 장면. 사진=EPA 연합뉴스 제공]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의 몸 상태에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운명이 걸려있다.

우루과이 축구협회(AUF)는 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카바니는 병원 검사 결과 다친 부위인 왼쪽 종아리 근육이 파열되지는 않았지만, 아직 붓기가 남아 있는 상태다”라고 발표했다.

카바니는 지난 1일 열린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혼자 두 골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종아리를 다쳐 후반 29분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와 교체됐다.

오는 6일 프랑스와 러시아 월드컵 8강전을 앞두고 있는 우루과이 입장에서는 카바니의 몸 상태가 매우 중요하다.

루이스 수아레스라는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를 보유하고 있는 우루과이는 카바니가 뛰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새로운 전술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카바니는 3일 팀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외신에는 카바니가 난간을 잡고 계단을 내려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카바니는 여전히 통증을 느끼고 있다. 따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선수들은 몸 상태가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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