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항만공사와 MOU 체결…'친환경 항만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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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06-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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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재생에너지 및 신사업개발 협력키로

  • 울산 그린포트 조성,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이 19일 울산 본사에서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과 '신·재생에너지 및 신사업개발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19일 울산광역시 본사 회의실에서 울산항만공사와 ‘신·재생에너지 및 신사업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적극 부응, 울산항 일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및 신사업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항만을 활용한 연관 산업의 가치창출 모델을 수립·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울산항 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자원조사 및 사업개발과 상호 정보교류 체계 구축을 통해 울산 그린포트(Green port, 저탄소 친환경 항만)를 조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울산항 및 배후단지 일원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을 적극 추진해 울산이 친환경 에너지 허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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