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진보 인천시교육감' 당선.. 보수진영 자성의 목소리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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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흥서 기자
입력 2018-06-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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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감선거 결과를 둘러싸고 보수진영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투표결과 보수진영의 전체 지지율이 진보진영을 앞질렀음에도 후보단일화에 실패라는 고질적 병폐를 극복하지 못하고 또다시 진보진영에 교육감자리를 내어주었기 때문이다.

도성훈(진보진영 단일후보),고승의, 최순자(보수진영 후보)등 3명의 후보가 출마했던 이번 인천교육감선거에선 도성훈후보가 43.8%로, 29.8%와 26.4%를 각각 얻은 고승의 후보와 최순자 후보를 제치고 인천시교육감에 당선됐다.

인천시교육청 전경[사진=인천시교육청]


이를 두고 보수진영에서는 패배를 자초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후보단일화 실패에 대한 비난의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보수진영 관계자는 “투표 결과만 놓고보면 더욱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며 “어른들의 편견으로 진보교육만 받게될 아이들의 미래가 어떨지 걱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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