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길환영·바른미래 이정원, 천안갑 재선거 야권 단일화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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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8-06-0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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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승적 차원서 추후 단일화 약속

공천장 받는 길환영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에서 천안갑 길환영 후보에게 공천장을 수여하고 있다. 2018.5.14 mtkht@yna.co.kr/2018-05-14 11:45:22/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충남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야당 후보 간 단일화 시도가 무산됐다.

자유한국당 길환영, 바른미래당 이정원 후보는 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로 예정된 후보 단일화 발표를 잠시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후보는 “정통 보수 결집과 선거 승리를 위해 조건 없이 단일화에 합의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다.

그러나 두 후보는 기자회견장에 다시 나란히 나타나 “단일화 방법을 놓고 이견을 보여 단일화 발표를 잠시 유보하고 논의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안지역 보수 인사들의 걱정과 우려를 수용해 대승적 차원에서 반드시 후보 단일화를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후보, 한국당 길환영 후보, 바른미래당 이정원 후보, 대한애국당 조세빈 후보 등 4명이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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