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포스코 실적개선·주주환원 강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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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6-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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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철강경기 회복에 따른 실적개선과 주주환원 강화가 기대된다고 5일 밝혔다. 또 포스코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철강재 수입에 대한 보호무역 장벽을 높이고 있지만 한국은 70%의 쿼터를 부여받았다"며 "또 미국향 판매 비중이 1% 미만에 불과해 미국의 철강수입 규제와 관련한 리스크는 매우 작다"고 말했다.

아울러 변 연구원은 현재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발 과정이 진행 중이며, 7월 중순께 최종 결정될 것으로 봤다. 그는 "현 CEO가 임기 중 강력한 구조조정을 추진해 높아진 수익성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할 경우 포스코의 역할도 관심거리다. 변 연구원은 "철강 부문의 직접적인 협력에 앞서 북한에 매장된 지하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이 먼저 검토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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