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성격차이 때문"…배우 이소연, 결혼 3년만에 파경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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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5-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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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소연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이소연이 결혼 3년만에 이혼했다.

28일 오전 이소연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이소연은 성격차이로 인하여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라며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소연은 지난 2015년 두 살 연하의 벤처 사업가와 결혼했다. 당시 이소연은 교제한지 4개월만에 결혼식을 올리는 등 초고속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소연은 2002년 영화 ‘하얀 방’으로 데뷔해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복면달호’, 드라마 ‘신입사원’ ‘동이’ ‘죽어야 사는 남자’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소연 배우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먼저 이소연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이소연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현재 이소연 씨는 성격차이로 인하여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 입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앞으로 이소연 씨는 배우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내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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