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美 국제유가 급락 속 다우 하락 …유럽 정치 불확실성에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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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기자
입력 2018-05-2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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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EPA]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25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유가의 급락 및  국제 정치 불활실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8.67포인트(0.24%) 떨어진 24,753.0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43포인트(0.24%) 떨어진 2,721.3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43포인트(0.13%) 오른 7,433.8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으로 취소됐던 정상회담이 하루 만에 북한과 미국이 대화에 나선 모습을 보이면서 정치적 불안 고조에 대한 위험은 다소 덜어낸 듯 보였다. 그러나 사우디 등을 비롯한 산유국이 증산을 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고 에너지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한편 다우지수는 이번 주 0.15% 상승했으며, S&P500지수는 0.31%, 나스닥은 1.08% 올랐다. 

유럽 주요 증시는 25일 유가 하락, 정치적 불확실성 상승 등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8% 상승한 7,730.28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2,938.01로 0.65%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1% 하락한 5,542.55로 장을 마쳤다. 유럽지수인 Stoxx 50지수는 0.21% 내린 3.514.3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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