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LG家 '구광모 테마주' 연일 강세···그룹주는 '덤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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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05-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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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이 별세한 이후 외아들인 구광모 LG전자 상무에 대한 승계 작업이 진행되자 구 상무 관련주가 강세다. 반면 LG그룹주는 소폭 하락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깨끗한나라는 전일 대비 29.96% 오른 70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선주인 깨끗한나라우(29.98%)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 종목은 구광모 상무 관련 테마주로 분류되며 전거래일에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같은 이유로 코스피 상장사인 보락은 14.69% 오른 4215원에 장을 마감했다.

깨끗한나라의 최대주주는 희성전자로 구광모 상무의 친부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이 이끄는 계열사다. 희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깨끗한나라의 지분 28.29%를 보유하고 있다.

보락은 구 상무의 장인이 운영하는 기업이라는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보락의 최대주주는 정기련 대표이며 26.16%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LG그룹 주요 상장사의 주가는 소폭 올랐다. 우선 LG전자는 이날 0.71% 오른 9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전자우도 1.52% 상승했다.

LG화학은 1.60% 하락한 33만8500원을 기록했다. 지주사인 LG와 LG디스플레이도 각각 1.13%, 1.10% 빠졌다. 이외에 LG생활건강(-0.98%), LG이노텍(-1.17%), LG하우시스(-1.47%)도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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