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란 경제 제재 우려에 상승세...WTI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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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주 기자
입력 2018-05-16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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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핵협정 탈퇴 후폭풍에 상승세 이어가...브렌트유도 상승

  • 중국 경제지표가 상승폭 제한...금값은 2.12% 하락

[사진=연합/AP]


15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이란 핵협정(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탈퇴 후폭풍에 대한 우려 속에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대비 0.35달러(0.5%) 상승한 71.31달러에 마감했다. 같은 시각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0.02달러(0.03%) 높은 배럴당 78.25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유가는 이란 핵협정 탈퇴 이후 미국이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단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계속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투자와 소매판매, 주택판매 등 지난달 중국의 경제지표가 전망치를 밑돌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

금값은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날 대비 온스당 27.90달러(2.12%) 하락한 1,290.3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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