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 도시락’ 키운 세븐일레븐, 식약처 ‘나트륨 저감’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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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8-05-1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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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유통·식품업계 중 유일 참석, 내달 식약처장 공로상 수상

금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제 17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행사가 열린 가운데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나트륨 저감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 다섯번째)와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오른쪽 세번째),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오른쪽 첫번째) 등 관계자들이 식품안전을 다짐 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저염 건강도시락을 꾸준히 키워온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나트륨 저감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세븐일레븐은 1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식약처 주관으로 열린 ‘제 17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행사에 유통 및 식품업계 중에 유일하게 참석했다. 12일까지 식품안전박람회에 부스를 마련, 저나트륨 건강 간편식 30여종도 전시했다.

세븐일레븐은 식약처의 ‘나다운(Na Down)캠페인’에 적극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아 나트륨 저감화 운동을 적극 실천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내달 식약처장 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부터 유통업계 최초로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제’를 도입한 세븐일레븐은 샐러드 도시락 등 저염식 건강도시락 등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주요 파트너사와 함께 ‘식품안전 결의대회’ 진행하기도 했다.

향후 나트륨뿐 아니라 열량, 당류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저감화를 진행해 안전한 상품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나트륨 저감 노력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은 프레시 푸드 스토어(FFS; Fresh Food Store)로서 건강한 편의점 먹거리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5월 14일인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해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제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등 식품·소비자 단체 관계자 및 일반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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