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김병만과 화성인으로 변신…tvN 새 예능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히든카드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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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5-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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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하지원이 국내 최초 화성 탐사 프로젝트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에 깜짝 히든카드로서 출연을 확정지었다.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연출 이영준)’는 최근 과학사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화성’을 주제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터스텔라’, ‘그래비티’, ‘마션’ 등 우주와 인간의 생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에 대중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픽션(fiction)이 아닌 팩트(fact)를 기반으로 한 신개념 SF 버라이어티로 눈길을 끈다.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화성과 똑같은 환경으로 만들어진 美 유타(Utah) 州에 있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진행되는 ‘화성 탐사 프로젝트’로, 김병만의 tvN 첫 출연과 이영준PD의 tvN 이적 후 첫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원은 김병만과 함께 화성에서의 생존을 연구하고 화성 탐사 및 과학 실험 등을 수행하며 일주일간 화성인으로서의 삶을 경험할 예정. 특히 하지원은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로 데뷔 후 첫 예능 고정 출연에 나선다.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배우로서 큰 활약을 해 온 하지원의 평소 그대로의 모습과 리얼한 화성 체험 현장에 큰 주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연출을 맡은 이영준PD는 "하지원과 함께 화성 인간 탐사 프로젝트를 떠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그녀가 가지고 있는 우주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기심의 진정성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원은 평소에도 천체망원경으로 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는 등 우주에 대한 관심이 워낙 많은 배우다. 기본적으로 우주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하지원이 MDRS를 찾아 진정성을 갖고 적극적으로 도전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하지원의 호기심 가득한 화성 생존 도전 자체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대변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하지원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한다.

tvN과 하지원, 김병만의 새로운 도전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6월 미국 MDRS에서 촬영을 시작으로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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