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관아지 일원 어린이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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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8-05-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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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 가족문화대축제와 양주시 무형문화재 축제

[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양주 관아지 일원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양주 관아지 일원에서는 △5일 양주시 가족문화대축제와 △5일~6일 양주시 무형문화재 축제가 펼쳐지며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양주시를 대표하는 양주목 관아 등 역사·문화콘텐츠와 연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전통과 가족이 어우러지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써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장을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5일 가족문화대축제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과 시민 등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가정지원센터 부부합창단과 26사단 군악대의 퍼레이드와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축제장을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들은 도전! 장원급제, 게임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경찰서 사이카전시, 소방서 물소화기 체험, 군장비 체험 등과 동물농장, 도자체험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30여종의 알차고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양주관아지 전통놀이마당에는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범퍼카, 미니바이킹, 워터볼 등 놀이시설과 함께 마술쇼, 리틀뮤지스, 비보이 댄스공연 등 시선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또,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펼쳐진 양주시 무형문화재 축제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이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5일 서막고사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주별산대놀이와 양주소놀이굿, 양주농악,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 양주들노래, 최영장군당굿 등 양주시 무형문화재 공연과 북청사자놀음과 서도소리 배뱅이굿의 초청공연으로 신명나는 놀이판을 연출했다.

공연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은 다채로운 전통문화의 향연속에서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어린이날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축제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축제를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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