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어린이 날 겨냥한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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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05-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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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금 상품부터 펀드·보험 가입 시 경품 제공까지

[사진= 아이클릭아트 제공]


은행들이 어린이 날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아이 꿈하나 적금' 상품을 내놨다. 가입 대상은 만 18세 이하 개인이며 분기별로 150만원, 1년에 6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 금리는 연 1.5%로 우대금리 최대 연 0.8%, 해피이어(HAPPY YEAR) 특별금리 연 0.3%를 더해 최대 2.6%까지 제공된다. 희망 대학에 입학할 경우 만기 전 1년간 축하금리 연 2.0%를 추가로 준다. 

우대금리 항목은 ▲최초 가입 축하금리 연 0.2% ▲주택청약종합저축계좌 보유 시 연 0.4% ▲자동이체로 6회 이상 납입 시 연 0.2% ▲가입 후 또는 재예치 후 3개월 이내 하나(현대)카드 체크카드 결제실적 보유 시 연 0.2% 등이다.

KB국민은행도 다음달까지 어린이 펀드와 어린이 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 펀드 4종 또는 KB내아이 연금저축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 상품권, 외식상품권, 아이스크림케이크 등을 총 430명에게 제공한다. 또 어린이 보장성보험 또는 연금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

국민은행이 예·적금 상품 대신 어린이 펀드에 주목한 이유는 투자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자녀를 위한 미래 준비는 소액이더라도 빨리 시작해 장기투자를 통한 눈덩이 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어린이 펀드는 5만원 이상 소액으로 가입할 수 있고 일반펀드에 비해 보수가 저렴하다. 펀드별로 어린이 경제교육프로그램, 해외탐방행사 등 부가서비스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어린이 보장성 보험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고 보험료 인상부담 없는 비갱신형으로 암진단, 어린이 청소년 질환, 가종 수술비, 입원비 등을 폭넓게 보장하고 있다. 연금보험은 자녀 목적자금 형성에 유리하며 조기 가입 시 가입시점의 경험생명표를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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