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기본에 충실한 'G7 씽큐' 국내 첫 공개…18일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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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입력 2018-05-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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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서울 용산역 컨벤션홀에서 LG G7 씽큐 공개 기자간담회 개최

  •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 되는 스마트폰 기본 성능·사용성에 집중

LG전자 모델들이 신작 스마트폰인 LG G7 ThinQ(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보고, 듣고, 찍고, 오래 쓰는 스마트폰의 기본에 한 차원 높은 성능과 가치를 담은 신작 스마트폰 LG G7 ThinQ(씽큐)를 3일 선보였다.

LG전자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해 18일 국내에 G7씽큐를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이후 미국,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세계 시장에 G7 씽큐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날 서울 용산역 컨벤션홀에서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 공개 기자간담회에서 “G7 씽큐는 고객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자주 쓰는 핵심 기능을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향상시킨 제품”이라며 “LG 스마트폰은 한 번 구매하면 믿고 오래 쓸 수 있다는 고객의 신뢰를 쌓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G7 씽큐에 일상에서 가장 많이 쓰는 오디오(Audio), 배터리(Battery), 카메라(Camera), 디스플레이(Display)의 ‘ABCD’로 대표되는 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핵심기능을 강화했다.

먼저 디스플레이는 차원이 다른 밝기와 색감의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Super Bright Display)’를 비롯,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성능을 향상시켰다.

넉넉한 배터리 사용시간도 확보했다. G7 씽큐는 디스플레이의 소비전력을 LG G6 대비 최대 30% 낮추고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저전력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오디오에는 스마트폰 자체가 스피커의 울림통 역할을 하는 신기술인 ‘붐박스 스피커’를 탑재, 기존 스마트폰 대비 2배 이상 풍부해진 강력한 중저음을 실현했다. 테이블이나 상자 등에 G7 씽큐를 올려놓으면 별도 스피커를 연결한 것만큼 출력이 강력해진다.

카메라 AI도 더욱 진화했다. ‘AI 카메라’는 피사체와 촬영환경을 스스로 인식해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 주는 모드가 기존 8개에서 19개로 늘었다.

G7 씽큐는 더욱 쉽고 편리해진 차별화된 스마트폰 AI도 적용했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Q보이스를 최대 5미터 밖에서도 실행시킬 수 있는 ‘원거리 음성인식’ 기능을 최초로 탑재, 스마트폰이 멀리 있어도 말 한마디로 문자를 보낼 수 있다. 복잡한 등록 절차 없이 AI가 제어 가능한 LG 스마트 가전을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Q링크’도 탑재됐다.

LG전자는 제품의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실제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하는데 주력한다.

LG전자는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강화한다. 지난 3월 신속한 OS(Operating System) 업그레이드와 체계적인 스마트폰 고객 케어를 담당하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공감형 AI’ 등 프리미엄 신제품의 새로운 기능을 기존 제품과 중저가 제품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케어 방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마케팅 활동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방향으로 전개한다. G7 씽큐는 구매 시 고객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최고 수준의 중고가격으로 보상해주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LG전자가 중고 스마트폰을 보상하는 프로모션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G7 씽큐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만든 새로운 스마트폰 혁신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LG전자는 ‘LG 스마트폰은 한 번 구매하면 믿고 오래 쓸 수 있다’는 고객의 신뢰를 제품과 서비스 모든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쌓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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