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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포토] 60억 바퀴벌레 키우는 쓰촨공장, 지진이라도 나면…

정혜인 기자입력 : 2018-04-19 16:56수정 : 2018-04-19 17:08

중국 쓰촨성 시창시에 있는 하오이성제약업유한책임공사 건물. [사진=중국 하오이성 홈페이지]


중국 쓰촨(四川)성 제약기업이 60억 마리의 바퀴벌레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쓰촨성은 중국 내에서도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일각에서는 지진이 발생하면 60억 마리의 바퀴벌레가 중국 전역에 이어 전 세계로 퍼지는 대재앙을 우려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의 제약기업 하오이성(好醫生)그룹이 쓰촨성 시창(西昌)시에서 운동장 2개 크기의 실내농장에서 바퀴벌레 60억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고 19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하오이성 그룹은 바퀴벌레가 지닌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역으로 이용해 위궤양 등 인체 질병 치료제를 만들고자 바퀴벌레를 사육하고 있다. 

따뜻하고, 습하고, 어두운 이 양식장 내부는 길고 좁은 선반들이 층층이 쌓여있고, 바퀴벌레들이 먹을 수 있는 먹이와 물을 담은 컨네이너가 있다. 

양식장은 인공지능(AI) 기술로 운영되고, 제곱피트당 2만8000여마리의 바퀴벌레가 매년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SCMP는 "AI가 습도, 먹이공급, 증식속도 등 80가지 범주의 데이터를 체크하고 관리해 바퀴벌레가 빠르게 번식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고 전했다.
 

중국 쓰촨위성TV(四川衛視)에서 소개된 하오이성그룹 바퀴벌레 양식장.[사진=바이두]

 

중국 쓰촨위성TV(四川衛視)에서 소개된 하오이성그룹 바퀴벌레 양식장. [사진=바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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