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출국…오늘부터 카자흐·우즈벡 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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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8-04-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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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기 위해 1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강 장관은 17일 아스타나에서 한·카자흐 외교장관회담, 18일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벡 외교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연합]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카자흐스탄으로 출국했다. 강 장관은 18일까지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17일까지 카자흐스탄에 머물며 알마티에서 '고려인 동포 간담회', 아스타나에서 한·카자흐 외교장관회담을 가진다. 

일정을 마친 강 장관은 17일 우즈베키스탄으로 넘어가 18일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벡 외교장관회담 등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강 장관은 외교장관 회담 등 계기에 중앙아 지역의 전통적 우방국인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과의 양자 관계 강화 방안,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하고 남북·북미 연쇄 정상회담이 예정된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강 장관의 이번 방문은 우리 정부의 외교다변화와 신 북방정책의 일환으로서 중앙아의 핵심 협력 대상국인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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