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게임즈 "초과 근로수당 미지급, 경영진 지시와 무관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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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4-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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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게임즈가 초과 근로수당 미지급에 대해 경영진 지시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퇴사한 담당 관리자 주도로 허위 시정 완료 보고가 이뤄졌다는 얘기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10일 "내부 조사 결과 경영진의 지시 없이 담당 관리자의 주도로 시정완료 보고가 허위로 이뤄졌다"며 "회사는 즉시 시정지시에 따른 초과 근로수당 지급을 완료했다"고 이 같이 말했다.

지난해 아이덴티티게임즈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초과 근로에 대한 과거 3개년 추가 수당을 계산해 1차 약 2000만원, 2차 약 4000만원 등 총 약 6000만원의 추가 지급을 시정지시 받았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내부 감사를 진행하면서 노동부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그러나 담담 관리자가 지난해 말 퇴사했기 때문에 경위 파악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바에 따르면 횡령 등 사적 이익을 취득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초과 근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근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면서 "특정 시기에 업무가 몰릴 수 있는 게임업계 특성 상 부득이 발생하는 초과 근무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공정한 보상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구오하이빈 아이덴티티게임즈 대표는 "내부 관리 소홀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보고 프로세스를 철저히 점검해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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