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이재철 부시장 "다음세대 깨끗한 환경 물려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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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4-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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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 이재철 부시장이 7일 "나무 식재는 다음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시장은 분당구 중원공원 일원에서 열린 '성남시민 한가족 한그루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가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실생활 주변에 나무를 식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공무원과 가족단위 시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먼저 식전 행사로 시 홍보 대사인 ‘코리아주니어 빅밴드’ 가 멋진 공연을 선보여 식목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 부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공무원·시민들과 함께 이팜나무 550주를 식재했다.

이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여러분이 심는 이팜나무 550주는 다음 세대의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팜나무가 뿌리를 튼튼히 내리고 큰 나무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심어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나무 식재와 더불어 잘 지키고 보존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잠깐의 부주의로 아름다운 숲을 잃어 버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도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시에서도 시민들을 위한 녹지 확충과 보존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청정도시 성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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