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힐링 공간, 부천 야인시대 캠핑장으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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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등원 기자
입력 2018-03-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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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본격적인 봄이 찾아오면서 도심 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을 열었다.

부천도시공사는 오는 17일부터 상동 영상문화단지 내에 위치한 부천 야인시대 캠핑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빨라진 봄에 맞추어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4월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부천도시공사는 겨울철 운영중지 기간 동안 모든 시설물의 안전점검 및 개보수 등을 통해 개장준비를 마친 상태다.

야인시대캠핑장은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에서 도보 7분 거리로 도심과 가깝지만 탁 트인 전망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더불어 만화영상진흥원, 상동호수공원, 유명건축물들이 미니어처로 전시돼 있는 아인스월드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캠핑장 관계자는 “야인시대 캠핑장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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