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성폭력 신고상담센터 3개월간 운영…전문가 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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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8-03-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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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밝히는 민주당 젠더폭력대책위.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젠더폭력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남인순)는 당내 성폭력 근절과 건강한 정당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3개월 동안 성폭력신고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민주당 소속 당원의 성폭력 피해 상담, 조사 및 후속 조치와 함께 피해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성폭력상담 전문가 2명이 상담을 진행한다.

센터는 전화 접수(02-2630-7064~5, 월~금 오전 10시~오후 5시)와 함께 온라인 게시판(http://theminjoo.kr/metoo.do)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피해 신고를 받는다.
 
한편, 민주당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지지하는 차원에서 지난 5일 원내 젠더폭력 태스크포스(TF)를 당 젠더폭력대책특별위원회로 격상한 바 있다.

젠더특위에는 남인순 국회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과 정춘숙(간사), 유은혜, 진선미, 홍익표, 고용진, 권미혁, 금태섭, 박경미, 송옥주, 이재정, 표창원 국회의원이 함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내 인사 외에도 최영애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정문자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강남식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명예교수, 양정숙 변호사, 권병진 변호사 등이 외부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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