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 3300선에서 맴도는 상하이종합…4거래일 연속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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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18-03-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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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종합 0.65%↓, 선전성분 1.01%↓, 창업판 1.48%↓

중국증시 마감.[사진=중국신문사]


상하이종합지수가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16일 한주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1.23포인트(0.65%) 하락한 3269.88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장중 3300선도 돌파했으나 막판에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결국 하락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12.53포인트(1.01%) 내린 11051.12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도 27.39포인트(1.48%) 내린 1821.32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677억, 2283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석탄(-1.85%), 가전(-1.25%), 비철금속(-1.2%), 주류(-1.0%), 전자부품(-0.88%), 농약·화학비료(-0.8%), 식품(-0.77%), 금융(-0.7%), 화공(-0.68%), 전자IT(-0.6%), 철강(-0.4%), 전기(-0.39%), 의료기계(-0.37%), 환경보호(-0.36%), 건설자재(-0.32%), 교통운수(-0.27%), 시멘트(-0.25%), 기계(-0.02%), 자동차(-0.13%), 전력(-0.11%), 호텔관광(-0.1%), 바이오제약(-0.08%)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 반면 부동산(0.38%),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37%), 농임목어업(0.08%) 등이 강세를 보였다.

중국증권투자는 "전체적으로 중국증시가 기술적 조정을 겪고 있다"며 "하지만 중국 국내 경제 펀더멘털이 양호하고 신흥경제가 향후 발전의 흐름이 될 것이 명확해보인다"며 향후 중국 증시를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상승동력이 부족해 상하이종합지수가 3300선에서 등락을 번복하다가 결국엔 상승 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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