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이방카 미국서 3주 만에 재회… 한반도 정세 등 의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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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8-03-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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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 외교부장관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과 회담했다. [외교부 SNS]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한 달도 채 안돼 다시 만났다. 
 
외교부는 16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을 방문 중인 강경화 장관은 워싱턴에 도착하자마자 이방카 보좌관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며 "지난 2월 평창에서의 만남에 이어, 이번에는 워싱턴에서 반가운 재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방카 보좌관은 지난달 25일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위해 방한해 강 장관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만남을 가진 바 있다. 

강 장관은 이방카 보좌관과 만나 대북 특사단의 방북·방미 결과 등 최근 한반도 내 정세 변화에 대해 평가를 공유하고 한미 간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다음날인 16일 강 장관은 오전에는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과도 전화접촉을 한 뒤, 오후께 설리번 미 국무장관대행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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