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주노플로 "해쉬스완과 사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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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3-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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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래퍼 주노플로가 해쉬스완과의 사이에 대해 해명했다.

주노플로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EP앨범 ‘Only Human’ 발매 기념 쇼케이스 자리에서 “나와 해쉬스완의 관계가 안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팬들 사이에선 갈렸다. 그런데 나는 해쉬스완과 사이가 좋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 라이벌 구도를 이룬 바 있다.

이어 주노플로는 해쉬스완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수록곡 ‘레베뉴’에 대해 “‘들어라. 우리 사이 좋다’는 메시지가 있다”고 웃으며 “내가 해쉬스완에게 연락해서 바로 작업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주노플로는 이번 앨범에 해쉬스완과 더불어 가수 박재범, 윤미래, 블랙나인 등이 피처링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이에 대해 “피처링 가수들을 내가 직접 섭외했다. 나는 늘 혼자 작업했는데 (함께 작업해보니) 새로운 경험이었다. 재밌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노플로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Grapevine(포도주)’는 남녀간의 오해를 풀고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재즈 힙합 트랙으로, 소프트한 알앤비로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 샘 옥이 멜로디 메이킹을 맡았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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