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정2동에 신혼희망타운 조성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18-03-13 10: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토부, 인천 가정2 공공주택지구 지정위한 주민공람 진행중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인근에 문재인정부의 공약사업인 신혼희망타운이 조성된다.

신혼희망타운이란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주택단지로 주변시세의 70~80%수준으로 분양받을수 있으며 초기엔 분양가의 30%만 있어도 입주가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인천시 서구 가정동(청라국제도시 인근)일대 26만5882㎡규모의 그린벨트를 해제해 ‘인천 가정2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혼희망타운위치도[사진=국토교통부]


이에따라 국토부는 지난7일부터 주민공람절차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관계기관의견수렴-사업계획수립-공공택지지정-토지수용-택지조성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국토부는 이곳에 총2500여 가구의 공동주택과 상업시설,학교,녹지공간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공동주택은 △신혼희망타운=630가구 △공공임대주택=900가구 △일반분양=970세대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해당지역은 인근에 청라·가정지구,루원시티등 개발이 진행중이며 경인고속도로,인천도시철도2호선과 인접해 있고 서울지하철7호선 연장도 확정된 곳이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가능하면 올해내로 지구지정,토지보상,택지조성등의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에는 분양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11월 주거복지로드맵을 통해 향후년간 7만가구의 신혼희망타운 공급을 공약한 가운데 올해내로 총40곳을 지정할 예정으로 현재 가정2지구를 포함해 성남 금토,구리 갈매등 13곳의 신규지구가 공개된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