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릭슨, ‘장타자’ 허인회와 후원계약 “비거리 더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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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8-03-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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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좌)와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대표. 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

공격적인 플레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타자’ 허인회가 스릭슨을 선택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글로벌 골프 토털 브랜드 스릭슨은 7일 한국남자프로골프(KPGA)와 일본남자프로골프(JGTO)에서 활약 중인 프로골퍼 허인회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2007년에 KPGA에 입회하여 투어에서 통산 3승을 거두고 있는 허인회는 국내 골프투어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자랑하는 선수다.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와 호쾌한 장타가 특기인 허인회는 프로골프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2년간 상무소속으로 투어에 참여하며 2015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군인신분 최초로 투어에서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17년 군 제대 이후 투어에 복귀했고 그해 열린 JGTO 던롭 스릭슨 후쿠시마 오픈에서 2위를 기록하며 스릭슨과의 좋은 인연을 만들기도 했다.

2018년 새롭게 팀스릭슨의 일원이 된 허인회는 “스릭슨과 메인스폰서 후원계약을 체결해서 너무나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면서 “전지훈련 기간동안 스릭슨 Z시리즈 아이언과 드라이버로 연습했는데 나의 스윙과 너무나도 잘 맞았고 무엇보다 Z-STAR 때문에 비거리와 정교한 플레이가 한결 더 좋아졌다”며 만족스런 소감을 밝혔다.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대표는 “팀스릭슨에 허인회 선수를 영입할 수 있어 이번 시즌이 더욱 기대된다”며 “허인회 선수가 필드 위에서 마음껏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스릭슨은 박인비, 전인지, 김하늘, 이보미를 비롯해 마쓰야마 히데키, 그레이엄 맥도웰, 키건 브래들리 등 미국, 유럽, 일본을 포함한 다양한 투어에서 선수들에게 Z-STAR 골프볼과 함께 Z시리즈 클럽 제품을 후원하며 투어에서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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