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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식 감독 "'곤지암', 건물도 주인공…캐릭터 있다"

최송희 기자입력 : 2018-02-21 12:02수정 : 2018-03-02 08:48

'곤지암' 정범식 감독 [사진=쇼박스 제공]

정범식 감독이 '곤지암'을 소재로 선택, 공포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언급했다.

2월 21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곤지암’(감독 정범식)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곤지암’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 영화다.

정범식 감독은 실재한 공간인 곤지암 정신병원을 영화 속에 녹인 과정에 대해 "많은 자료, 사진, 영상들이 유투브나 블로그에 등에 있다. 예전에 버려진 폐허인데 지금 보면 많이 정리된 사진들이 있더라"고 말문을 뗐다.

이어 "공간도 복도가 있는 형태에서 양쪽 병실 영화적으로 가공하기엔 너무 단순 밋밋해서 상상의 공간으로 재가공하기 위해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기 위해 가상으로 버려진 정신병원의 이미지가 갖는 건물이 있어야 해서 전국 흉가, 건물을 다 찾아다녔다"며 "부산 영도 해사고라고, 다른 영화 촬영지로도 나왔었던 곳이 있는데 가공하게 되면 훨씬 더 무서운 곳으로 탈바꿈하겠다 싶었다"고 촬영지 선정 과정을 알렸다.

또한 정 감독은 "건물도 주인공. 공간도 캐릭터를 가진 주연들이라 설정했다"며 "그로테스크한 실험실이나 고문 자행했을 것 같은 집단 치료실. 38년 간 열리지 않는다는 402호 등 여러 설정이 등장한다"고 예고, 기대감을 돋웠다.

한편 '곤지암'은 오는 3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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