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형 예비사회적 기업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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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2-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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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사 전경.[사진=아주경제DB]


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예비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자립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안양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안양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사업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및 경기도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나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성 창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조직)을 안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는 게 목적이다.

공모를 통해 2개 업체를 안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또 지정된 기업은 1년 동안 1000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게 되며, 기술개발, 제품 우선구매, 판로지원, 교육, 컨설팅 참가자격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자격요건은 관내에 소재한 유급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기업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며, 정관이나 규약을 갖춘 조직이면 가능하다.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16일까지 시 경제정책과를 방문해 지정신청서와 자격요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안양형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해 취약계층이 일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드는 한편, 사회적 기업이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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