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 정형돈, 아내와 첫 데이트 장소 방문…10년 만에 만난 사장님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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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2-1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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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밤도깨비' 방송 캡처]

‘밤도깨비’ 정형돈이 아내와의 추억이 담긴 장소를 찾았다.

18일 오후 JTBC '밤도깨비'에서는 강서구 염창동의 핫플레이스를 찾은 '밤도깨비' 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형돈은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며 "10년 살았던 염창동에 칼국수랑 닭똥집이 맛있는 포장마차가 있다"며 "결혼 전에 아내와 만났던 곳"이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10년 만에 만난 포장마차 사장님 부부를 보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장님은 "정형돈이 일주일에 많이 올 때는 3~4번 정도 왔다"며 "취했을 때는 집 앞에 데려준 적도 있다. 정형돈과는 추억이 많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형돈은 "아내와 첫 데이트했던 곳"이라며 추억에 잠겼다. 사장님도 "정형돈이 (아내를) 데리고 나한테 살며시 와서는 잘 해보려고 한다고 했다"며 "보니까 날씬하고 너무 예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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