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온시스템은 오전 10시 57분 현재 전날보다 0.85% 오른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줄어든 1조4245억원을, 영업이익은 18.8% 늘어난 137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원화강세, 노사파업 등 비우호적인 환경 탓에 전반적으로 자동차·부품 업종 실적이 부진한 것에 비해 선방한 실적을 냈다는 평가다.
올해는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박재일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와 포드 등 기존 고객사 납품 물량 외에도 폭스바겐에 MEB(전자식브레이크) 플랫폼을 독점 공급하게 됐다"며 "친환경차 수요가 커지면서 열관리 시스템 수주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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