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슈퍼마켓 "베트남 IPO펀드 투자자 30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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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02-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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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슈퍼마켓을 이용한 베트남 기업공개(IPO) 펀드 투자자가 3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펀드온라인코리아는 '한국투자베트남IPO펀드'을 매수 신청한 투자자 수가 약 3000명에 달했다고 8일 밝혔다. 펀드 설정일은 오는 12일이며 현재 사전모집 중이다.

이번 펀드는 채권혼합형으로 펀드 자산의 50% 이상을 베트남 국채(4.5% 수준의 5년물 중심)와 한국 국공채에 투자한다. 이자수익을 통해 안정성을 추구하고 원달러 헤지로 환율 변동성을 최소화한 상품이다.

이보경 펀드온라인코리아 부사장은 "최근 베트남 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IPO시장은 또 다른 투자기회를 제공한다"며 "베트남 증시에 상장하는 우량 공기업은 투자처로 검토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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