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트리톤 700' 2차 물량까지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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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2-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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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터 트리톤 700. [사진=에이서 제공]


에이서는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트리톤 700’이 2차 입고 물량까지 완판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1월에 출시한 이 제품은 18.9mm의 두께와 2.45kg의 무게로 기존 게이밍 노트북의 단점으로 지적된 휴대성을 크게 개선했다. 

또 자체 개발한 '에어로 블레이드 3D 팬'이 탑재됐다. 공기의 흐름을 최대 35% 증가시킨 이 팬을 통해 노트북의 부피를 줄일 수 있었다는 것이 에이서 측의 설명이다.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맥스큐 GTX 1080 그래픽카드에 최대 1TB의 PCIe M.2 SSD 레이드 0 스토리지와 최대 32GB의 DDR4 메모리까지 더해져 데스크톱 PC를 능가하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에이서는 3차 입고되는 프레데터 트리톤 700를 지마켓, 옥션, 11번가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기본 16GB 메모리와 512GB 스토리지가 탑재된 'PT715-51-79DZ'이 349만9000원이고, 1TB의 스토리지와 32GB 메모리가 탑재된 'PT715-51-752Y'이 39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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