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김여정 등 北고위급 내일 하늘길로 방남… 1시반께 인천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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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8-02-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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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2인자로 꼽히는 김여정이 하늘길을 열고 9일 방남할 예정이다.

북한은 8일 오후 통지문을 통해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이동경로와 시간을 통보했다.

통일부는 이날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9일 전용기로 평양을 출발, 서해 직항로를 통해 오후 1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측은 "전용기는 인천공항에 대기하지 않고 돌아갔다가 11일 저녁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나갈 것"이라고 알려왔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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