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능 EBS교재 출제 연계비율 바뀔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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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8-02-0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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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대입 종합 개편안에 영향 받을 수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EBS 연계 비중 변화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1학년도 수능의 EBS 교재 연계 출제 비중에 변화를 준다는 방침이 현재는 없으며 관련해 정책적인 검토가 진행된 사안도 없다.

교육부는 이달 중 2021학년도 수능 시험 출제 범위를 발표하면서 EBS 연계 출제 비중과 관련한 언급은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1학년도 수능의 EBS 교재 연계 출제 비중이 3년 예고제에 해당되는지 여부도 명확한 것이 없어 올해 8월 발표하는 대입 관련 종합 개편 방안의 영향을 받을 것인지도 그 때 가서야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EBS 교재 출제 연계 비중 축소 방향이 2021학년도 수능부터 될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2021학년도 수능을 치르게 되는 2018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생들은 우선은 수능이 기존 체제로 유지돼 EBS 교재 연계 출제가 70%로 진행된다는 가정 하에 준비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다만 교육부의 방향성은 의견수렴 결과 축소나 폐지로 이를 감안할 필요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8월 대입 개편 종합 방안을 발표하면서 단계적으로 연계 출제 정책을 줄이거나 폐지하는 경우 비중이 줄어들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해 수능 개편 유예를 발표하면서 EBS 교재 출제 연계는 문제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축소 방향을 검토한다고 했으나 언제부터 변화가 있을지는 결정된 것이 없다”며 “2021학년도 수능의 EBS 교재 연계 출제 비중에 변화가 있을지 여부도 결정된 것이 없어 얘기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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