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까스텔바작 신인상’ 명칭 쓴다…공식 스폰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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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 기자
입력 2018-02-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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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양휘부 KPGA 회장, 김승혁, 백배순 까스텔바작 대표이사. 사진=KPGA 제공]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패션그룹형지의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회장 최병오)이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까스텔바작 백배순 대표이사와 KPGA 양휘부 회장 등 관계자들은 2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서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본 협약을 통해 2019년까지 향후 2년간 'KPGA 코리안투어 신인상'의 명칭은 '까스텔바작 신인상'으로 불리게 된다.

백 대표는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감성의 까스텔바작 브랜드 이미지와 KPGA 코리안투어의 다이내믹한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KPGA 코리안투어 신인상을 후원하는 만큼 올 시즌 루키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까스텔바작은 프랑스 오리진 브랜드로서 젊은 감성으로 라이프 스타일 골프웨어 시장을 선도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의류 지원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제네시스 상금왕에 오른 김승혁을 비롯해 2017년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 첫 승을 올린 서형석, 투어 2년차 서요섭이 올 시즌 까스텔바작 의류를 입고 필드를 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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